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특별방역강화 업무 돌입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체제 운영
2012.10.19(금) 11:28:02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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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상시방역체제에서 특별방역체제로 전환해 긴급방역업무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군청 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조기발견체제를 확립하고자 예찰요원 및 공수의, 가축방역관 등을 총 동원해 축산농가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전예찰업무 강화에 나섰다.
군은 또한 AI 및 구제역의 의심축 발생에 대비해 고성능소독장비 및 이동통제컨테이너, 긴급 방역약품, 방역복, 마스크 등 개인보호 장구를 확보하고, 축협에서 운영 중인 6개 공동방제단에서 취약지역 및 영세양축농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사와 농장 출입구 등의 주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가축임상 예찰은 물론 의심축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해당 읍·면이나 방역관련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