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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말무덤 주변 선정비 홍주성역사관으로 이전

2012.10.19(금) 11:25:39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말무덤 옆 선정비.

▲말무덤 옆 선정비.


홍성군은 지난 10월 13일에 말무덤 주변에 있던 홍주목사 선정비 5기를 홍주성역사관(이하 역사관)으로 이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선정비는 조선 중·후기에 홍주목사를 지낸 유의, 경섬, 김희신, 윤동원, 변시익 등 5명의 홍주목사 선정비로 홍성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한 문화재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역사관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한 선정비 5기는 1613년(경섬)부터 1829년(김희신)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이 시기 5명의 홍주목사의 치적을 유추할 수 있는 문화재이다.
 
5명의 홍주목사 중 유의(柳誼)는 다산 정약용이 금정찰방으로 좌천되었을 때 홍주목사로 재직한 인물로 다산이 그의 검소함과 청렴결백함을 감탄하여 청백리의 표상으로 목민심서에 기록한 바 있는 인물이고, 윤동원은 윤증의 손자로 홍주목사 시절 선정을 베푼 이로 기록되어 있다.
 
이밖에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통신부사로 간 경섬, 인조실록 편수에 참가한 변시익, 순조 때 목사를 지낸 김희신 등이 선정비의 주인공이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5기의 선정비는 비지정 문화재라서 그동안 관리하기 힘든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역사관으로 이전되어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홍주의 역사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전시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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