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반 25명의 점검반이 점검에 나서며 대상은 학교주변 문방구, 슈퍼, 자판기 등 총 13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위생적 취급상태 ▲유통기한 경과 ▲불량식품 유통여부 ▲식품 보관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불량식품은 현장에서 압류해 폐기하고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계도를 통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해 어린이와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