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7일 오후 2시 (주)에스에프에이 (둔포면 신항리 소재) 공장에서‘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실시됐다.
 
훈련유형은 테러에 의한 폭발로 건물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화재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이에 군？경이 테러분자를 생포하고, 아산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및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사상자의 긴급구조？구급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재난을 수습하는 현장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재난발생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실제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별 역할분담과 동원태세 확립은 물론 실제의 재난상황에서의 사태수습능력을 향상 시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국에서 테러에 의한 엄청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어 시민모두가 재난에 대비한 관심과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