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예방 및 건전한 치아보존을 위해 치아홈메우기와 불소도포 등 활발한 구강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아표면에 불소를 도포해 줌으로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어 충치예방 효과를 높이는 불소도포 사업은 초등학교 25개교 전학년생 3,242명과 중학교 11개교 전학년생 2,249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치아관리는 ‘예방으로 시작하자’는 것을 지표로 삼고, 초등학교 1.2학년 및 취약계층 아동까지 홈메우기 대상자를 선정, 710명(1627건)에 대하여 무료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했고, 10월 중 백제초등학교에 출장하여 407명의 학생들에게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영구치 충치율을 낮추고, 구강건강의 밑바탕이 되는 초등학령기의 아동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군보건소에서는 학교 불소용액양치 지도사업, 올바른 잇솔질 지도등은 물론 영유아에서 노인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하므로, 군민 모두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