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창설 제37주년 기념식 개최
남포면 안근배 지역민방위대장 등 22명 표창 받아
2012.10.16(화) 20:18:49 | 보령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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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민방위협의회위원, 지역민방위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제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포면 지역민방위대 안근배 대장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는 등 22명이 지역 민방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장 입구에는 민방위 장비 및 화생방 장비 30여점이 전시돼 참가자가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기념식 후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기본기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국가안보는 물론 시민생활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는 장이 되었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민방위대가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주역으로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민방위로 거듭나 안전한 내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대는 1975년 9월 한반도 안보위기와 주변 정세의 불안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창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