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리 풍물단 일냈다
제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서 우수상
2012.10.16(화) 20:11:29 | 태안군청
(
cjy0311@korea.kr)
태안군 소원면주민자치센터 ‘웃다리 풍물단’이 제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웃다리 풍물단’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광주시 동구 금남로 공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웃다리 풍물단’은 전국 56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석한 이날 태안군 대표로 출전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소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70명은 이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웃다리 풍물단’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광식 소원면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의지와 끊임없는 연습이 오늘의 기쁨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우리 풍물단이 전국적인 행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연습하며 고생한 회원과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편익과 복리증진을 돕고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