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26개소 아동 13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신 예방관리를 주제로 눈높이 순회교육을 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알레르기 질환 급증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패스트푸드 안 먹기, 손씻기, 보습제？마스크 사용법과 OX 퀴즈 풀기, 아토피 송(song) 부르기 등으로 진행하고 아토피？천식 의심 어린이에게는 보습제와 마스크를 지원한다.
 
보건소 한방의사 문승희씨는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며 “적절한 온도와 습도 조절, 청결 등 생활 속 사소한 실천이 가장 큰 비결”이라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수준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