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종화 위원장(부군수)을 비롯한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친 후 투표방식으로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그 결과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장현기(57, 서천읍 사곡리)씨, 지역개발 부문에 김경제(55, 장항읍 신창리)씨,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 박창임(64, 비인면 성내리)씨가 올해 새 서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교육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장현기씨는 시초면 출신 향토기업가로 사회환원사업 및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서천사랑장학회 장학금 지원과 도서구입비 전달, 각종 교육 기자재 기증, 문화 체험활동을 위한 지원금 전달 등 교육문화 부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김경제씨는 장항읍발전협의회장으로써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 촉구를 통한 정부대안 사업유치, 군산해상도시 건설 저지 등 우리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헌신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 선정된 박창임씨는 행복비인후원회 고문으로 계시면서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앞장서 왔으며 남다른 기부활동으로 서천사랑장학회, 행복비인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