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 ‘자살예방 천원의 콘서트’가 14일 저녁 7시 30분 봉서홀 무대에 오른다.
 
‘Mind healing concert(너의 마음을 안아줄께)'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천원의 콘서트는 충남국악관현악단, 소프라노 민은홍, 가수 이한 등이 출연해 마음을 다스리는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충남국악관현악단은 1990년 창단한 전문국악관현악 예술단체로 1200여회의 정기, 기획,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천원의 콘서트에서는 자살예방과 관련된 시사 창작판소리 및 국악 관현악 공연을 선보인다.
 
또 탭댄스 리듬사이트 박용갑씨의 공연, 소프라노 민은홍씨의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주고 자살예방관련 UCC상영, 자살예방센터의 이경규센터장이 진행하는 공감토크가 마련됐다.
 
서북구보건소는 공연에 앞서 봉서홀 로비에서 자살예방 캠페인 및 판넬전시, UCC 및 동영상 상영, 자살인식도 조사, 생명지킴이sign, 룰렛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