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본격 시동
13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서 주민설명회
2012.09.14(금) 13:55:24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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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13일 오후 2시 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마을리더 및 추진위원 등 100여명과 농어촌공사 및 충청남도 연구포럼 전문가, 시읍면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은 ‘3농혁신’ 핵심전략사업으로 △마을발전에 대한 동기부여△주민들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마을 활성화 계기 마련△주민 스스로 마을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발전방향을 설정하여 새로운 마을발전의 기회 및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 핵심전략 사업이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교육, 마을학교 프로그램운영 등을 통해 광덕면 보산원4리 등 10개 마을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도차원에서 마을별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마을을 선정하게 되며, 추후 마을특성별로 기존 융·복합화 대상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에게는 마을발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바람직한 마을발전계획 수립의 방향이 제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