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배추 재배
옥산면새마을 지도자와 관내 기관장 등 40여명 참여
2012.09.11(화) 14:38:39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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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 옥산면(면장 김관호)은 10일 국도 4호선 변 신안리 유휴지에, 남녀 새마을 지도자와 관내 기관장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각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전개했다.
‘사랑의 김장배추 재배’사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새마을운동 이념에 부합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역주민에게 더 큰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새마을 지도자와 관내 주요 기관장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들과 기관장들은 직접 배추 2000포기를 심고, 무 씨 1000개를 파종하였으며, 앞으로의 수확물은 11월 중순경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호 옥산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들과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었던 각계 기관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옥산면을 가꾸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