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양축농가에 대해 다음달 19일까지 추계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사업 추진을 위해 양축 농가의 생산비 절감,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해 축산업 발전에 도모하고자 소, 돼지, 개 등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총 1만6330두를 대상으로 소전염성비기관염, 돼지 유행성 설사, 개 광견병 등의 예방을 위해 7명의 예방접종 요원을 동원 영세농가 및 과거 발생 지역가축, 축사밀집지역, 방역 취약지를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 가축예방접종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및 개 광견병과 같이 사람과 가축 양쪽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을 예방해 군민 보건위생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구제역？AI등 악성 전염병 예방사업, 농가자율 방역 지원사업, 가축질병 조기진단 및 예찰활동 지원사업 등 12종에 18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