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권 8개 시·군 의료급여담당자 교육이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5일 실시됐다.
 
당진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예산군,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의 의료급여업무 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사례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료급여사례관리 현장컨설팅과 교육이 실시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서구건강체련관 민은희 관장의 ‘의료급여사례관리접근 방법 이해 및 각 사례별 슈퍼비전 교육’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민정기 차장의 ‘의료급여상해요인업무 처리 방법 및 슈퍼비전 교육’,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급여사례관리의 목적인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이 이뤄지고,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