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징검다리 집수리사업단 MOU 체결
민관 합동으로 나눔 문화의 새로운 변화 추구
2012.09.04(화) 16:08:20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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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가 나눔 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와 집수리사업단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희망의 징검다리 집수리사업단’은 민·관 합동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와 인력, 장비 지원 등의 재능봉사를 통해 지역주도적인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상생협약으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집수리사업단 업무협약에는 당진시와 (주)기린산업(공장장 안정인), 동양산업개발(주)(상무 민성기), (주)태건(대표 신정수), 태영세라믹(주)(전무이사 정봉호)가 참여해, 저소득가정과 무주택세대에게 후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거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집수리사업단은 상호 협력 하에 도배와 장판 교체, 지붕수리, 전기설비·타일 교체, 폐기물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사업 협약은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민과 관이 뜻을 같이해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해결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많은 기업체와 단체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