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문화재 태풍 피해 신속 복구
부여군 고도문화사업소 전직원 동원 신속한 복구 및 피해조사 완료
2012.09.04(화) 14:49:48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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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30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사적 제5호 부소산성을 비롯하여 궁남지, 능산리 고분군, 구드래공원 등 4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등 총11종 424주 수목이 부러져 2억5천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또한 전통사찰인 대조사, 조왕사, 금지암과 석성동헌, 정계채가옥이 파손되어 7천9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고도문화사업소(소장 이종관)에서는 우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소산성 등 4개 사적명승 지역의 관람탐방로 확보를 위해 29일 사업소 전직원을 비롯하여 사업인부 등 총 47명과 포크레인, 덤프트럭, 전기톱 등 비상장비를 총 동원하여 부러진 수목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수로 정비 등 신속하게 응급 피해 복구를 완료하였다.
또한 당일 신속하게 문화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긴급보수비를 지원받아 빠른 시일 내에 완벽하게 문화재 피해 항구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