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개학기를 맞아 이달 14일까지 그린푸드존 내 어린기 기호식품 판매업소 15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그린 푸드존(Green Food Zone)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학교 경계선부터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설정해 관리하는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시는 위생부서와 전담관리원 6명 등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고열량？저영양식품을 판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어린이들의 먹거리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공급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