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리와 중왕리, 어촌체험마을 본격 추진
어촌관광시설 확충으로 어업외 소득증대 활성화 전망
2012.09.04(화) 13:52:20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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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대산읍 웅도리(웅도어촌계)와 지곡면 중왕리(중왕어촌계)에서 본격 추진된다.
서산시는 생태관광과 생활문화를 연계한 체류형 중심의 어촌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웅도어촌계와 중왕어촌계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도 및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 완료하여 2014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두 개 마을에는 체험어장 및 관광안내소 휴게소를 조성하고 진입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어업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리굴젓 담기, 건어물 만들기, 가두리 유어장 낚시체험, 바지락 캐기, 독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되면 도시민들의 어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 어업외 소득원 창출은 물론 어촌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