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 이용불편사항 점검에 나서
군내 29개노선 129km에 대해 자전길 이용 불편사항 점검 정비 실시
2012.08.09(목) 09:09:48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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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10일까지 안전한 자전거길 관리를 위해 군내 29개노선 129km에 대해 자전길 이용 불편사항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노선은 자전거 전용도로 5개노선 67.7km와 보행자 겸용도로 24개노선 61.3km로 노면파손, 안내표지 및 노면표지 보수 보완, 도로청소 및 풀베기, 자전거 보관대 파손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군은 자전거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홍보에도 적극 나선 가운데 ▲ 안전모 반드시 착용하기 ▲ 과속금지 ▲휴대전화, DMB사용 금지 ▲야간에 라이트 반드시 켜기 ▲ 음주운전금지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5가지 약속을 꼭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자전거도로가 요즘 라이딩 메니아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며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바로 정비해 이용객들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30대를 백제문화단지와 정림사지전시관, 서동공원 등 3개소에 비치해 운영하고 있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여행 라이딩과 백마강을 따라 달리는 자연생태여행 라이딩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