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방제에 총력
2012년 제2회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 개최
2012.08.07(화) 15:30:01 | 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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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0311@korea.kr)
태안군이 기온상승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맞아 농작물 병해충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태안군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학습단체, 지역농약사협회, 농협, 병해충예찰거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벼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및 고추탄저병, 담배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된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에 대해 토론하고 이달 11일부터 10일간을 방제적기로 정했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중점방제 기간 동안 전직원 담당마을 출장 현지홍보는 물론 각 마을별 방제통보서 발송, 메신저 콜서비스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주말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초기 병해충 방제 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벼의 생육이 부진하며 잎도열병, 문고병 등이 최근 확산되고 있어 방제기간 내에 반드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온상승과 6월 가뭄에 따른 따른 담배나방의 조기발생과 총채벌레의 출현으로 방제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거나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