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장애발생 예방해요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오는 11월까지 장애발생 예방교육
2012.08.07(화) 14:33:39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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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장애인 중 89%가 후천적으로 발생하여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어 실제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강사가 자신의 경험담을 나눠 뇌손상과 척추손상의 위험성을 알려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에 따라 동남구보건소는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54곳을 오는 8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의 실제 사고경험을 중심으로△장애발생 예방 및 교육 프레젠테이션△동영상 및 애니메이션 교육△사고경험 소개 및 질의응답 등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습관을 키우고 사고예방을 위한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사고발생시 뇌와 척수손상에 따른 장애에 대해 교육하며,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경험과 동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천안시동남구보건소 방문보건팀(521-5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남구보건소는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며 장애인 강사와 함께 장애예방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