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땅이 공원으로 변신
주민참여 쌈지공원 3곳 조성 완료, 주민들로부터 호응 얻어
2012.08.07(화) 13:56:31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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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는 ‘주민참여 쌈지공원’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조성된 쌈지공원은 3곳으로 지난 5월에 신관동주민자치위원들이 신관동 합동새마을금고 옆 자투리 땅을 ‘쌈지공원 제1호’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공주시자율방재단이 현대1차아파트 뒤 도로변 유휴지를 제2호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7월말 더운 날씨에도 신관초등학교 교차로 앞 버려진 공간을 신관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진형)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제3호를 완성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쌈지공원은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무더운 여름밤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참여 쌈지공원’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버려진 작은 공간을 살아 숨쉬는 소통의 쉼터로 만드는 작업으로 올해 4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동지역 중 사업효과가 높은 곳을 먼저 추진하고,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