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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여름 사과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썸머킹, 기존 일본품종 보다 수확량 20%많아 대체품종으로 적합

2012.08.07(화) 11:01:36 | 예산군청 (이메일주소:hmi929@korea.kr
               	hmi929@korea.kr)

썸머킹.

▲썸머킹.
 

8월 여름용 사과로 국내 유통 중인 일본 품종 ‘쓰가루’를 대체할 국산 사과 ‘썸머킹’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묘목협회 등을 통해 사과 재배농가에 내년부터 본격 보급될 예정이다.
 
예산군은 지난 3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썸머킹’ 사과 농가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나무에 열린 ‘썸머킹’ 상태를 농민이 직접 관찰하고 맛과 재배특성 및 우수성을 확인하게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종묘업자, 재배농가, 관련 전문가 등 40명이 참석해 ‘썸머킹’의 안정적인 시장보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썸머킹’은 수확시기가 8월 초순으로 빠르며 껍질이 매끈하고 수량성과 당도가 높은 극조생종 사과로 타 여름사과에 비해 당산비(당도는 13~14%로 높고 산도는0.4~0.46% 로 적당)가 적당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며 과즙이 많아 8월 초순이 숙기인 사과 품종 중 맛이 매우 뛰어나다.
 
붉은 선홍색이 특징이며 40~50% 정도 착색되었을 때 맛과 저장력이 가장 좋고 크기가 270g 정도로 적당하며 수확량이 쓰가루 보다 20%나 많아 (10a 당 수확량 비교 : 쓰가루 2,500kg, 썸머킹 2,950kg)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썸머킹’ 품종을 시범 재배중인 기술센터 박성문 지도사는 “시범재배 결과 과일 모양이 바르고 수량도 많아 8월 상순 출하 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재배가 확대될 품종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진청 사과시험장 권순일 연구사는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썸머킹’보급을 위해 과실 안정생산 기술 개발 뿐 아니라 묘목 양성체계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쓰가루를 대체하는 조생종의 주 품종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썸머킹’은 지난 2010년 육성돼 2011년 품종출원이 된 상태이며 묘목협회에 이미 품종을 공급해 묘목을 생산 중이며 일반 농가에서는 내년부터 묘목을 구입해 재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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