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 출격…충남선수 15명
▲29일 런던올림픽 양궁장인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3,4위전 한국-멕시코 경기에서 오진혁이 화살을 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이 지난달 28일 개막됐다.
충남지역에선 육상과 수영 등 모두 7개 종목에서 15명의 선수가 매달 사냥에 나섰다.
출전선수는 육상(마라톤)에 정진혁(건국대), 수영에 김혜진(온양여고), 핸드볼에 박경석·고경수·이창우(충남체육회), 사격에 한진섭·김학만(충남체육회) 등이다.
또 하키에 김종은·김종희·김나래·조은지·장수지(아산시청), 펜싱에 신아람·최인정(계룡시청), 양궁에 오진혁(현대제철, 논산)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달 29일 오진혁(논산) 선수가 출전한 한국 남자양궁 단체 대표팀은 멕시코를 224-219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리나라 두 번째 메달이자 첫 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런던올림픽에는 전 세계 204개국 1만49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은 22개 종목에 374명(선수 24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