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다문화가정의 정보화 욕구 충족과 새로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25명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문서작성, 엑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으며 서산시 정보화 교육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전문성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시는 서산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의해 이달 25일 교육생을 신청접수하며 교육 희망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새로운 사회환경 적응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컴퓨터 기초반 등 17개 과목을 개설해 시민대상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민들을 대상으로는‘찾아가는 이동정보화 교육’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