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지난 8월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꿈이 있는 청양, 작지만 강한 청양농업’이라는 이념아래 삼복더위를 이기는 교육으로 강소농(强小農) 경영체에게 2차에 걸쳐 160여명에게 ‘FTA를 극복하는 농산물 마케팅 전략’의 비지니스 교육을 성료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전문 위탁강사인 유희성 소장(창의전략연구소)이 ‘FTA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FTA를 이기는 농산물 명품마케팅전략이며 마케팅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판매가 저절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져 강소농에게 마케팅전략을 구사할 자신감을 제고했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강소농경영체 모두는 비즈니스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모든 계획에는 타켓이 있어야 하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행하는 마케팅 전략이 성공한다며 직거래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맞춤형 비즈니스의 차별화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담당 한종권 지도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등으로 농업과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농업인들이 작아도 강한 농업을 이끌어 소득 10% 향상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강소농 현장아카데미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소농 달성에 매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