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하는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이벤트 대행 용역을 제한 공모한다.

이벤트 대행 용역분야는 개막식과 폐막식, 개장식 등으로 이와 관련된 방송송출, 무대연출, 출연자 섭외 등을 포함하며 농기계자재박람회와 어울리는 창의적인 무대연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의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사업장을 충청남도에 둔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사업자다.
 
사업설명회는 생략하고 제안요청서로 갈음하되 질의사항은 서면으로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받아 8월 14일까지 답변하고 8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또한, 제안서 발표는 8월 3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 개최될 예정이다.

‘KIEMSTA 2012’는 단일 전시품목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농업인을 비롯하여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 천안시는 당초 관람객 유치 목표를 20만명에서 30만명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2월말 세계 10대 농기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농기계 수출 목표를 7억달러로 잡은 바 있으며, 2015년까지 10억 달러로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과 함께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농기계산업의 핵심과제인 농기계수출 도약의 기회로 삼고 KIEMSTA를 세계 5대 박람회 진입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