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에서는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8월 13일부터 실시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지난 7월 10일부터 7일간 모집신청 접수결과, 목표인원 22명 모집에 33명이 신청했다. 선발 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계룡시 주민이다. 이에 계룡시에서는 신청자 33명을 대상으로 각종 보험, 연금, 재산 조회 등을 통하여 소득, 재산 초과자 등을 제외하고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서 23명을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새터산공원관리, 국토공원화사업, 배움터지킴이사업, 스쿨존 안전사업 등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하반기에 새로 추진하는 중소기업취업지원은 관내 중소기업 중 市 일자리안내센터에 구인 등록된 업체 중에서 (주)플러스게이트, (주)기흥 등 市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소기업에 근무하게 된다.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주·월차 수당과 4대보험이 적용되며, 근무는 주 5일을 기준으로 만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계룡시에서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 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