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 1회 9주 과정으로 ‘한방 유아건강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아이의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감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성격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관내 6개월부터 36개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놀이에서 내려오는 건강놀이를 중심으로 한방 영유아 양생법 강의와 오장 육부 경혈점 지압을 통한 건강관리법 등 신체 성장발달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신체 마사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신체의 경혈점을 자극해 기혈의 순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지식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 습득으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시대 극복을 위해 건강한 아이의 성장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