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저소득층, 효행 초 중학생 등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으로 글로벌 마인드 키우기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청소년들이 문화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해외 문화 현장체험 연수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저소득층 초？중학생과 효행상을 수상한 효행학생 11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 70명을 선발, 8월 6일부터 9일,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2회로 나눠 3박 4일간 중국 북경 일원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이해를 도와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애향심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기획된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취임 이래 사람이 곧 재산임을 누누이 강조해 온 황명선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첫 시행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서울문화체험이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해외문화체험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올바른 정서함양과 폭 넓은 경험 등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초등학생 6학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회의사당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문화체험을 비롯해 고등학교 1학년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연세대 등 명문대를 둘러보는 서울 우수대학 탐방행사를 9~10월중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