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역 광장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
2012.08.03(금) 20:12:39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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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을 대표하는 관문인 논산역 광장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단장을 마쳤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009년 국토해양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논산역 주변의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논산역 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논산역 광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25억5000만원을 들여 편입토지 보상과 지장물을 철거하고 지난해 7월 사업면적 3,960㎡ 역광장 조성공사에 착공, 금년 8월 초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와 버스 승강장을 설치하고, 광장내에 소나무, 단풍나무 등 조경수를 식재했으며 시계탑, 디자인 열주, 데크의자 등 시민들은 물론 논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그동안 제기됐던 호객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택시전용 순환차로를 설치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일반용 순환차로를 조성, 접근성 향상은 물론 주차장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불법 주정차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순환차로가 정착되면 호객행위와 불법주차 문제를 크게 개선, 논산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준공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