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이면 서산테크노밸리에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이 준공되고 내년 3월에는 ‘유소년 야구단’이 창단 예정인 가운데‘여성 야구단’도 창단되는 등 서산시가 명실상부한 야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4일 서산잠홍야구장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광환·유부근 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 이낭진 서산야구협회장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드림스타 여성 야구단’창단식이 이열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 야구단 창단을 16만 5천여 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광스런 창단을 맞은 드림스타 야구단이 서산지역의 야구발전을 견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원수 17명인‘서산 드림스타 여성 야구단’은 지난 5월 단원 구성을 완료하고 현재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선수이사인 김세인(SK이노베이션 근무) 씨가 단장과 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서산 드림스타 여성 야구단’은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으며 오는 9월 1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LG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첫 출전을 목표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연습에 임하고 있다.
 
김세인 단장은 “앞으로 각종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여성의 위상과 스포츠 도시 서산의 명성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