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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4개 항·포구에서 예측조사 확대 운영, 예방캠페인 등 전개

2012.08.02(목) 10:55:34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연일 30℃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서산시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이 균은 만성 간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신체허약자들이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시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생선 등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음식점에서는 해산물을 조리할 때 해수와 접촉하지 말고 반드시 수돗물로 씻어야 한다.
 
조리한 생선회는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냉장보관해야 한다. 생선회를 여름철에 실온에서 1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패혈균을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되나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시는 간월도, 구도, 벌천포, 삼길포 등 4개 항·포구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를 주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감염병 신고센터를 설치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패류 취급업소에 대한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라며, “간질환이나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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