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7월 31일 천문동연구회의 활력화를 위한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제발표와 회원 포장 비교견학을 통해서 선진농업실현을 도모했다.

이날 과제발표는 육묘생산 사례와 발아 생육상황, 관수 차광 등 생육상황 개선에 대해 이루어졌고 금년 같은 한발에는 관수여건을 개선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반음지식물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재배를 하면 생산량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상규 소장은 인사말에서 천문동연구회(회장 한충희) 과제발표회를 주선 연구하는 농업인단체로 거듭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며 회원들의 연구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다 같이 성공하는 연구회가 되기 위하여 천문동 연구에 몰두를 주문하였다.

천문동연구회 담당 윤경수 지도사에 의하면 “반음지 식물은 해가림 조건을 갖추면 장생식물로 재배가 용이한 면도 있으나 혹한시 동사를 예방하고 해빙기 조기 출아를 위해서는 반드시 월동기 낙엽이나 짚 등으로 피복을 하여 생육온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