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매월 어린이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롯데마트의 행복드림 봉사단(서북구 성정동, 봉사단장 박동욱)으로 직원 40여명이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동남구 삼룡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신아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드림 봉사단원들은 롯데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신아원의 원아들과 함께한지 벌써 일년이 되었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어린이들에 줄 먹을거리나 학용품 등 후원물품은 물론, 매월 방문 때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식사준비와 환경정비, 원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1년 이상 꾸준한 활동을 해온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기쁨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며, 오히려 자신들이 많은 것들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