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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두레풍장 재현행사 열린다

2012.07.31(화) 17:28:27 | 논산시청 (이메일주소:jh0110@korea.kr
               	jh0110@korea.kr)

노성두레메기 재현.

▲노성두레메기 재현.
 

노성면 하도리에서 두레로 김을 매거나 두레먹이 할 때 행해지던 풍물놀이인 노성두레풍장 재현행사가 8월 1일 오전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 승작골 일원에서 전승회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논에서 두레 풍장을 재현하고 동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행사로 진행된다.
 
노성두레 풍장은 조선시대부터 전승해 온 민족 고유의 노동문화가 담겨 있는 놀이로 농사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동네 사람들이 공동작업 때 행해지던 전통을 1980년대 노성두레풍장전승보존회 결성하면서 계승?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풍장을 전담하는 두레의 풍물패들은 농기를 앞세우고 이동을 하거나 논매기를 할 때 흥겹게 농악을 울려 신명을 돋운다. 김매기를 마치고 칠석이나 백중에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삯을 결산하고 풍물놀이를 하며 하루를 즐겼는데 이를 두레먹이라고 한다.
 
노성 두레풍장은 마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기며 치는 풍장이 타 지방에 비해 그 가락이 구성지고 맛깔스럽다는 평이다.
 
노성두레풍장전승보존회(보존회장 이성식)는 현재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레 풍장 계승을 위해 여름철 논매기가 끝날 무렵 두레날을 잡아 재현행사를 하는 한편 매년 강경젓갈축제를 비롯한 관내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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