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힘찬 행보 시작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2012.07.31(화) 14:42:11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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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가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그 귀추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주관으로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서 당진시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부산광역시 영도구청과 함께 지난 26일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8월 6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수행기관 3자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힘찬 행보가 시작된다.
시는 지원받은 4,130만 원의 사업비로 9월부터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에 카페테리아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10월말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채용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현재 당진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합복지타운을 찾는 시민들이 카페테리아 운영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