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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올바른 농약 사용은 이렇게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로 농약중독 및 약해방지

2012.07.31(화) 14:27:32 | 청양군청 (이메일주소:qkfrmsl63@korea.kr
               	qkfrmsl63@korea.kr)

청양군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농약을 직접 살포하는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법과 농약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농약은 모두 개발부터 등록까지 의약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철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관리되며, 등록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으므로 농약별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농작물에 사용할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치는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다만, “보호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기준에 맞지 않는 농약사용으로 농약에 중독되거나 작물이 해를 입는 경우나 발생한다”고 밝혔다.

설명서에 포함되어 있는 사용 정량과 살포 횟수 등에 관한 안전기준은 동물과 수생생물에 대한 독성평가, 작물, 수중에서의 잔류분석, 사람의 식생활패턴 등을 고려하여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기준량보다 많은 양을 뿌릴 경우 농약 잔류량이 높아져 작물은 물론 섭취하는 소비자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농약을 살포할 때 다음 6가지 사
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농약을 사용하기 전 병에 부착된 라벨의 내용 및 색(분홍색은 살균제, 청색은 살충제, 노란색은 제초제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농약 살포시에는 보호구(모자, 안경, 마스크, 고무장갑)와 보호의복 등을 반드시 착용해 피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살포기 노즐을 깨끗이 세척한 후 사용한다.

또한 농약을 뿌릴 때보다 물과 섞을 때 농약이 피부와 직접 닿거나 농약가루를 코로 흡입하게 되면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진마스크와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농약을 뿌리기 전 살포액을 만들 때는 수화제→유제→액제 순으로 희석하고, 분제나 훈연제와 같이 공중에 비산되는 양이 많은 농약을 뿌릴 때는 피부에 닿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농약을 뿌릴 때는 음식물 섭취를 삼가고, 살포가 끝나면 보호구와 몸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농약은 작물이나 토양에서 빠른 속도로 분해되어 독성이 없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지만, 농약마다 설정해 놓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인체에 독성이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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