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안개분무시설 적극 활용, 폭염 이겨낸다
청양농업기술센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축관리 당부
2012.07.31(화) 14:26:08 | 청양군청
(
qkfrmsl63@korea.kr)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에 따른 가축의 생력관리및 소독효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축산기반조성을 위하여 축사 안개분무 소독시설을 보급했다.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축사 환경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큰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가축의 고온에 대한 예방으로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송풍장치(대형 환풍기)를 활용하며,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급여하고, 방목장의 그늘막 설치 등 농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가축의 해충인 파리ㆍ모기 등을 박멸하여 전염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남양면 용두리 강훈모씨(52세)의 축사 등 40여개소에 안개분무 소독시설 및 축사 출입차량 소독시설을 시범보급하여 쾌적한 양축환경 제공, 축사 소독, 생력관리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안개분무 소독시설은 축사 소독은 물론이고 고온일 경우 안개분무시설을 활용하여 축사에 시원한 물을 안개분무하여 시원한 축사환경을 제공하여 가축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남양면 용두리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강훈모씨는 축사소독하는 시간을 줄이고 편리하며 소독효과가 좋고, 요즘같이 폭염을 극복할 수 있어 가축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조성을 위하여 가축 생력관리 및 생산비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