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까지 5회에 걸쳐 소독, 위생해충 구제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일조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위생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하절기를 맞아 본격적인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건강한여름나기 일제소독’을 실시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건강한 여름나기 일제소독’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초까지 20일 간격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되고, 소독약품은 각 읍면에서 마을로 배정되며, 가정에서는 희석된 약품을 집주변의 화장실, 가축사, 하수구등 불결지역에 소독을 실시하여 파리, 모기등 위생해충을 구제하고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하수구와 웅덩이를 정비하여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와 더불어 개인4대 위생수칙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조리기구 소독하기, 음식물 오래보관 안하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감염병 감염이 의심될 경우 지체없이 보건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