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장 40여명과 함께 서천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본 간담회는 지난 해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상생발전을 위한 MOU체결 후 첫 만남을 갖은 자리이며, 서천군에서는 내안에 2%깨우기(자기주도학습법) 프로그램 도입, 서천인재스쿨 중학생 운영, 재능기부(멘토링 사업) 운동에 대한 현안업무 설명과 함께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에 각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주5일 수업제 대비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계획 등에 대한 현안업무 설명이 있었다.
또한,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일 학생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안정적 정착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하는 등 서천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한편 나소열 서천군수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 관련 정부 방침에 농어촌 지역 공동체 붕괴, 도-농간 교육격차 심화 등을 우려하며 향후 서천군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군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에서는 방과후 학교 지원 사업 외 48개 사업에 44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6억 7천만원을 서천사랑장학금을 모금해 그동안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320명에게 15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