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운영중인 첨단 과학영농 실험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농업관리실, 쌀품질 관리실, 식물병원에서 운영하는 첨단 과학영농 실험실은 친환경, GAP 인증 분석 등 기초 환경분석 서비스 제공과 논산 쌀 미질관리, 품종 혼입 방지 및 주요 병해충 정밀진단, 재생회복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5월말 현재 친환경농업관리실의 경우 친환경· GAP 인증 분석, 시비관리 토양검정 등 3,365점, 쌀품질관리실은 순도, 품위·성분 분석 150점 등 총 3,515점에 대해 검정 분석 자료를 제공해 올해 목표량의 70%를 달성했으며 수시로 농작물 주요 병해충 예찰과 진단 처방도 실시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앞으로 2,485점을 추가 검정하고 토양 및 식물체 중금속·농업용수·가축분뇨 액비 분석,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우수 농산물 인증지원을 위한 토양· 중금속 분석 장비 보강은 물론 예스민 등 논산쌀 품위와 품종 혼입률 분석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논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