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부문화회관에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주제로 강연
천안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신부문화회관에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를 초청해 35회 도솔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17년간 세계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한국홍보에 앞장서 ‘한국홍보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만들어냈으며, 가수 김장훈과 함께 독도, 동해 광고를 기획하고 이를 미국 3대 일간지 뉴욕타임즈, 위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실어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이밖에도 MBC무한도전팀과 함께 한식세계화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위안부문제, 중국 동북공정에 대응한 고구려 알리기, 한국 세계전파 프로젝트, 한국어 서비스 프로젝트 등 국가적 이슈를 광고로 만들어 세계에 전파하는 등 한국 홍보를 위해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서경덕 교수는 한국홍보를 통해 겪은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글로벌 에티켓과 창의적으로 사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처음 문을 열어 35회를 맞은 도솔아카데미는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지금까지 2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저명인사 등이 강사로 초빙된 경우 1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시민평생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도솔아카데미는 여름휴가철인 7, 8월엔 휴강을 하고 9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천안시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