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웰빙 농산물 체험행사로 자리매김
▲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남면, 소원, 원북면에서 열린 태안 6쪽마늘 캐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태안에서 열린 6쪽마늘 캐기 체험행사가 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6쪽마늘 캐기 체험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남면, 원북면, 소원면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2000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말, 접수 반나절만에 군에서 준비한 3950여접의 6쪽마늘이 동이나며 조기 마감돼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 마늘캐기 체험 행사는 1접당 1만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웰빙 농산물과 함께 생소한 농촌체험 경험을 선물해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까지 마늘작목으로 한정해왔던 체험행사를 올해에는 양파(640망)와 감자 (620망)캐기를 추가해 체험물량을 늘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농어촌 체험활동과 함께 가족이나 연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험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박모(43, 파주시)씨는 “이번 6쪽마늘 체험행사 모집에 운이 좋게도 당첨돼 오늘 오게 됐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6쪽마늘캐기 체험행사와 함께 도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준비해 농가 인력절감 및 소비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고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