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다지는 공주시 축산연합회 한마음 축제가 오는 22일 11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공주시가 후원하고 공주시축산연합회(회장 윤용국)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축산농가와 관련된 기관 및 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식전 축하공연인 공주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선영, 진요근 등의 초청가수 축하공연, 축산관련 OX퀴즈, 축산인 한마음 한방향 게임, 훌라후프 신발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공주시 축산인들이 흥겨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용국 회장은 “이번 한마음 축제는 수입개방에 대응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다짐과 가격 하락 등으로 저하된 축산인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