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중앙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인삼 분획이 계절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미치는 영향 연구용’ 중간보고회가 8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박동철 군수와, 실·과장, 연구기관, 인삼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보고와 토론이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 용역은 2011년 ‘인삼이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에 미치는 영향 연구용역’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홍진 박사는 인삼의 Polysaccharide 성분이 계적독감 바이러스 억제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현재 체계적인 검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과학적 검증을 통해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밝혀, 금산인삼의 소비 촉진을 바탕으로 인삼산업 발전을 희망하며, 연구팀과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연구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8월 19일 착수한 이번 용역은 2012년 8월 12일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