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 119종합상황실 이상국ㆍ유진호 소방교…신속한 지령과 CPR지도 공로 인정 - |
제공일자 |
2020.12.11 |
담당자 |
김정완 |
제공부서 |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
전화번호 |
041-635-5661 |
자료구분 |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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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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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_수화기 너머 심장 뛰게 한 소방관 ‘하트세이버’(소방본부)_최종.hwp [ 34304 byte ]
왼쪽부터 유진호 소방교, 진종현 119종합상황실장, 이상국 소방교(2).jpg [ 3850653 byte ]
왼쪽부터 유진호 소방교, 진종현 119종합상황실장, 이상국 소방교.jpg [ 5416520 by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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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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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구한 충남소방본부 상황요원들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그 주인공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이상국&유진호 소방교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응급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이상국 소방교는 지난 9월 15일 오전 당진시에 거주하는 A 씨가 미끄러져 쓰러진 후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자의 다급한 목소리를 통해 심정지 상황임을 알아차리고 즉시 관할 소방서 구급차와 펌뷸런스를 동시에 출동하도록 지령을 내렸다.
이어 1급 응급구조사인 유진호 소방교가 전화를 인계받아 신고자에게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재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안내했고, 쓰러진 환자의 아들이었던 신고자 B 씨는 상담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병원에 이송된 A 씨는 치료를 받고 현재는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신속한 출동지령과 심폐소생술 지도로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유진호 소방교와 이상국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아버지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아들 B 씨도 하트세이버를 수여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상국 소방교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앞으로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신고자의 떨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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