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2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행안부는 2010년부터 공직사회에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도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기간은 2년으로, 도와 도공무원노조는 지난 2017년 통합노조 설립 이후 2018년과 올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와 도공무원노조는 이번 수상으로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종민 도 인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통합노조가 설립된 이후 노사가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합심해 도정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신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충남노조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직장문화 개선,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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