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어촌지도자들이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일부터 2일까지 태안사무소 대강당에서 ‘2022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태안, 서산, 당진, 아산의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어촌과 수산업 발전의 자문 및 가교 역할을 하는 어촌지도자 110여 명이 참석한다.
첫 날인 이날은 어촌지도자들과 도 수산관계자들이 모여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의 ‘어촌계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에 이어 해양수산부 수산직불제팀이 수산공익직불 제도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시간을 가졌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지도자들과 해양수산정책 업무를 공유하고, 도 수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양질의 교육 제공 및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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