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공주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환경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1차 도·시군·지역환경교육센터 협의회’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도와 도내 15개 시군, 11개 지역환경교육센터 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자 2018년 4월 구성했으며, 매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선 환경교육법 개정사항 및 주요 제도를 안내하고 도·시군의 환경교육계획과 11개 지역환경교육센터 활동 등 올해 환경교육 방향 및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환경교육센터 확대 및 활성화 방안 △6월 환경교육주간 운영계획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개최 등 환경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과 민간단체 간 업무 공유 및 상호 협력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에 필요한 환경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가 첫해인 환경교육주간(6.5.∼11.) 운영과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환경교육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정책과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충청남도 환경교육진흥조례’에 근거해 광역 환경교육센터 1곳과 기초 환경교육센터 10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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